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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9일 “(정부가) 여러 친(親) 서민 정책을 내놓았는데 보다 활성화되고 서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친서민정책이) 포퓰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청와대가 중심을 잡고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갖고 “생필품 값이 오르고 서민물가가 흔들려서는 안된다. 정부가 나서 가격이 흔들리지 않도록 시장의 안정을 위한 근본적인 조치를 해줘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품들의 가격이 오를 때 정부는 서민들에게 근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발(發) 곡물가격 인상 문제와 관련, “다른 곡물가격이 오를 때는 남아도는 쌀로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면서 “공급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 쌀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0-08-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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