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어디갈까]세뱃돈 봉투 만들기부터 한복 입고 공짜 관람까지

[공짜로 어디갈까]세뱃돈 봉투 만들기부터 한복 입고 공짜 관람까지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2-04 13:41
수정 2016-02-0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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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력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6~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토요일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 부산 영하 2도 등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겠고, 낮 최고기온도 춘천 2도, 대구 4도 등으로 쌀쌀하겠다. 일요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전주·광주 5도, 부산 6도 등으로 전날보다 다소 풀리겠다. 월요일인 8일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좌 듣고 모니터단 지원하며 새해 설계

 새해 다짐을 새롭게 다질 행사가 곳곳에서 열린다. 홈플러스는 7일까지 전국 각 지점 문화센터에서 설에 어울리는 선물·소품 만들기, 설 전통 체험강좌 등 100여개의 명절맞이 특별강좌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자녀를 위한 세뱃돈 봉투, 부모님을 위한 용돈 봉투 만들기, 한복에 어울리는 배씨댕기와 보타이 만들기, 행운을 부르는 복주머니 만들기 강좌 등이 마련됐다. 명절나물과 삼색 꼬치전, 약식과 같은 명절 요리를 가르치는 강좌, 설날 차례상 차리기, 설날에 즐기는 전통놀이, 4대 명절과 특징을 알아보는 북아트 등의 강좌도 마련됐다. 홈페이지(school.homelpus.co.kr)에서 근처 지점의 강의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봄을 맞아 기업 모니터단에 지원,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일도 고려해볼만 하다. CJ제일제당은 다음달 1일까지 신제품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시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톡톡 주부연구원’을 모집한다. 먹거리 소신이 있거나 새로운 요리에 꼭 시도해보는 만 25~49세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주부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CJ제일제당 패밀리클럽 홈페이지(www.cjfamily.com)에서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서와 자기소개서 접수를 받고, 1차 서류전형과 2차 전화 인터뷰 뒤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0일 패밀리클럽 홈페이지와 이메일로 이뤄진다. 선발되면 3~7월, 매달 1~2차례 서울시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제일제당센터에서 모임을 갖는데, 모임마다 10만원씩 활동비가 지급된다. 문의는 CJ제일제당 소비자 패널 담당자(jm.um.@cj.net, 031-8099-1220).

 

 코엑스몰에서 판소리 뮤지컬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2호선 삼성역과 연결되는 코엑스몰에서 열리는 ‘새봄마중 페스티벌’에서는 설 연휴 기간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8~10일, 사흘 동안 매일 오후 3시에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판소리 뮤지컬이 열린다. 8일과 10일엔 벌룬쇼와 마술쇼가, 9일엔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와 히든싱어로 이름을 알린 이은아, 김진호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주말 동안 코엑스몰을 찾아도 곳곳에 ‘환상정원’, ‘마법의 열기구’ 등을 주제로 설치된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코엑스몰 홈페이지(www.coexm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는 설날인 8일부터 10일까지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동물원 정문을 들어서면 원숭이로 장식된 ‘희망 북’을 칠 수 있고, 정문 광장 ‘십이지신 포토존’에서는 띠별 신년 운세를 보고 원숭이탈을 쓴 공연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물원 정문광장에서는 널뒤기, 윷놀이, 투호, 대접 돌리기 등 전통놀이 체험 마당이 열린다. 같은 곳에서 오후 1시와 3시엔 ‘원숭이 탈춤 공연이 펼쳐진다.

 

 한복 입으면 경주 유적지 입장료가 공짜

설을 맞이해 귀성한 김에 지방자치단체들이 마련한 지역 행사에 참여한다면, 한층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경북 경주시는 동궁과월지, 대릉원, 첨성대 등 15곳의 대표 유적지에 한복을 입고 방문할 경우 무료 입장 혜택을 준다. 15곳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 교환 행사도 연다. 설날 전날 오후와 당일 오전을 제외하면, 스탬프를 찍어주는 경주시 문화관광해설사 부스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남 여수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디지털갤러리 광장에서는 7~10일 귀성객을 위한 전통놀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팽이, 제기, 투호 등의 전통놀이와 함께 떡메치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전통 연 체험 등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몽골 항올구의회 대표단과 문화·교육 협력 논의... “다양성은 도시 성장의 경쟁력”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의회 대표단(Representative of the Khan-Uul District Citizens’ Representative Khural)과 면담을 갖고, 문화·교육 분야 협력과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 항올(Khan-Uul)구는 면적 503㎢, 약 32만명(2026년 기준)의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신도시 및 공항 등 산업시설 밀집 지역이자 울란바토르 내에서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몽골 항올구의회는 이미 서울 강남구·광진구, 부산 해운대구, 경남 함안군, 울산 남구 등 국내 주요 지자체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핵심 파트너다. 이날 방문한 6명의 대표단은 서울시의회의 선진 의정 운영 시스템과 문화·교육 정책, 도시 발전 사례를 직접 살피며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아이수루 의원은 환영 인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몽골은 오랜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이어온 중요한 동반자”라며 “몽골과 한국은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깊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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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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