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독재·민주화 운동’ 손주항 前 의원 별세

‘반독재·민주화 운동’ 손주항 前 의원 별세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17-07-11 22:42
수정 2017-07-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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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 비판 투옥 중 옥중 당선도

반독재·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3선의 손주항 전 국회의원이 1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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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독재·민주화 운동’ 손주항 前 의원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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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도의원 출신인 손 전 의원은 1978년 무소속 9대 국회의원으로 총선을 치르면서 유신 체제를 비판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으나 10대 국회의원으로 옥중 당선됐다. 이후 손 전 의원은 1983년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손 전 의원은 광주민주화운동에 관여한 혐의를 받아 피선거권이 박탈되기도 했다. 13대 총선에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창당한 평민당에서 공천을 받아 이철승 전 신민당 대표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3선에 성공했다.

그렇지만 손 전 의원은 김 전 대통령과 결별하며 급격히 세가 위축됐다. 14대 총선 당시 지역구였던 전주 완산에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손 전 의원은 지난해 3월 유승민 의원 사태를 놓고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날 DJ에게 숙청당한 자신이 생각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 전 의원은 중앙대 정치과를 졸업하고, 민주화추진협의회 창립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유족은 아들 손성(제4통신컨소시엄 대표)·손권(청담투쳐스 대표)씨와 딸 손난(손스마켄메이커스 대표)·손정(쇼팅갤러리 대표)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는 광주 5·18 국립묘지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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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2017-07-1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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