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 할머니 7일 발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 할머니 7일 발인

입력 2015-12-07 09:40
수정 2015-12-07 10: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96) 할머니의 발인이 7일 오전 8시께 경기도 남양주시 한양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이미지 확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 할머니 발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 할머니 발인 7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한양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최갑순(96) 할머니의 발인식에서 운구행렬이 이동하고 있다.
1919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난 최 할머니는 15세 때 만주 무단강((牡丹江, 목단강)까지 끌려가 일본 군인만 근무하는 부대에서 위안부로 생활했다. 노환으로 오랫동안 병석에 있었던 최 할머니는 지난 5일 별세했으며, 이로써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46명으로 줄었다.
연합뉴스
발인식은 정·관계 인사의 참석 없이 고인의 가족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관계자 등 10여명만 참석해 조용히 진행됐다.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에게 끌려가 고초를 겪은 최 할머니의 관은 붉은색과 노란색 꽃을 수놓은 천으로 덮였다. 발인식을 마친 유족들은 흐느끼며 관 위에 국화를 얹은 뒤 장지로 향했다.

1919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난 최 할머니는 15세 때 만주 무단강((牡丹江, 목단강)까지 끌려가 일본 군인만 근무하는 부대에서 위안부로 생활했다.

1945년 해방을 맞은 뒤 3∼4년간 행상과 걸인으로 생활하면서 계속 남쪽으로 걸어와 고향 구례에 도착했고, 이후 고향에서 농사를 짓고 살았다. 노환으로 오랫동안 병석에 있던 최 할머니는 지난 5일 0시56분 별세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6명으로 줄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