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심포니 대표이사에 박선희씨…주요 악단 수장 오르는 여성들

코리아심포니 대표이사에 박선희씨…주요 악단 수장 오르는 여성들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19-01-11 14:40
수정 2019-01-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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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등 모두 여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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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희 코리아심포니 신임 대표이사
박선희 코리아심포니 신임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에 박선희(45)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부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명과 더불어 국내 주요 악단 여성 인사들이 수장으로 오르고 있어 주목된다.

박 신임 대표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 재직하며 국내 음악 영재 등 신진 예술가 육성 등에 힘써온 인사로 평가받는다. 문체부는 “박 대표는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 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코리안심포니를 국내 대표 교향악단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적임자로 평가한다”며 “코리안심포니의 경영 혁신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의 임기는 3년이다.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에 앞서 여성이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악단은 국내 양대 오케스트라로 꼽히는 KBS교향악단과 서울시향이다.

서울시향은 지난해 2월 강은경(47) 당시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의 전담 교수가, KBS교향악단은 같은해 9월 박은경(60) KBS 프로듀서가 각각 대표이사 자리에 오른 바 있다. 강 대표이사는 예술경영 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인사였고, 박 대표이사는 ‘세계의 문화도시’ 시리즈, ‘TV미술관’ 등 다수의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한 프로듀서 출신이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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