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 도자문화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평소 상식을 뒤트는 작업에 재미를 느낀다. “겉모습의 틀 안에 또 다른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틀의 존재는 미학으로 접근하기에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대상이라고 생각해 작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틀을 틀뜨다’는 발상으로 원형을 위해 존재하는 틀을 원형으로 삼게 된 배경이다. “각각의 조각이 조합에 따라 다른 형태가 되고 분할되는 조각의 개수와 형태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선과 단추의 모양들이 흥미로웠다”는 그는 “앞으로 많은 작업을 하게 되겠지만 우선은 틀을 주제로 한 작업을 좀 더 심도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14-12-12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전국 돌며 ‘내 책’ 1631권 샀다…‘170만부 작가’ 이기주 법정행 [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11/SSC_20260911135914_N2.jpg.webp)


![thumbnail - “렌즈 끼고 샤워했다가 시력을 잃었습니다”…수돗물도 안심 못해 [라이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9/10/SSC_20260910171741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