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단 대표들 21일 평양 방문

7대 종단 대표들 21일 평양 방문

입력 2011-09-19 00:00
수정 2011-09-19 17: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백두산서 ‘평화기도회’..’평화 메신저’ 역할 주목

통일부는 19일 7대 종단 대표들의 북한 방문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7대 종단 대표와 실무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방북단은 오는 21일 중국 선양을 거쳐 평양에 들어간다.

이들은 24일까지 북한에 머물며 평양과 백두산 등에서 남북 종교인 공동모임 및 공동기도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그동안 남북교류에서 종교계의 공헌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종단 대표들의 염원을 고려해 방북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북은 북측 조선종교인협의회(KCR.회장 장재언)가 7대 종단 종교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방북 예정인 7대 종단 대표는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인 김영주 목사,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 최근덕 성균관장, 임운길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이다.

KCRP는 “종단 대표들이 22일 북한의 종교시설 방문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종교인 대회’에 참석하는데 이어 23일에는 백두산에서 평화 기도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종단 대표들은 방북에 앞서 21일 오전 7시30분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출발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종교계를 총망라하는 종단 대표들이 한꺼번에 방북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전문가들은 천안함ㆍ연평도 사건으로 경색된 남북관계의 분위기 전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특히 일각에서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측의 부인에도 방북 기간 7대 종단 대표들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면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이날 취임한 류우익 통일부장관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7대 종단 대표들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한다.

연합뉴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 정책의 본격적 출발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 행사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