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까지 응원하더라”…MLB 감독, 韓 치어리더에 ‘감탄’

“9회까지 응원하더라”…MLB 감독, 韓 치어리더에 ‘감탄’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4-03-18 07:03
수정 2024-03-1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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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AP연합뉴스
한국을 방문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이크 실트 감독은 한국 치어리더들의 응원 문화에 감탄을 드러냈다.

로버츠 감독은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키움 히어로즈와 연습경기를 마친 뒤 이날 “치어리더들이 경기 내내 열심히 응원하더라”라며 “경기 분위기가 매우 좋았고 활력이 넘쳤다”라고 했다.

로버츠 감독은 “한국의 응원 문화가 경기를 방해하진 않았다”라며 “치어리더들이 주도하는 응원은 MLB에 없는 문화라 신선했다”고 했다.

실트 감독도 치어리더들의 응원이 인상 깊은 듯했다.

그는 경기전 인터뷰에서 “더그아웃 뒤에서 다저스와 키움전을 살짝 봤는데 큰 에너지를 느꼈다”며 “실내까지 응원 열기가 느껴지더라”라고 했다.

MLB는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한국의 야구장 응원문화를 접목하겠다며 키움 응원단 업체를 응원 대행업체로 선정하고 응원전을 준비했다.

키움 응원단은 이날 KBO리그 경기처럼 3루 단상에서 응원전을 펼쳤고, 국내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로 꾸려진 다저스 응원단은 1루 단상에서 다저스 선수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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