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현, 자위대 기지 반대 투표

오키나와현, 자위대 기지 반대 투표

입력 2014-11-19 00:00
수정 2014-11-19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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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반대’ 오나가 당선자 “이전 저지 위해 취임후 美방문”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정부의 주일 미군 기지 정책에 반대하는 후보가 지사로 선출된 데 이어 자위대 기지 설치에 맞선 주민투표가 추진되고 있다.

18일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서쪽 끝에 있어 중국, 타이완과 인접한 섬인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초 의회는 지난 17일 임시회의를 열어 육상자위대 해안감시부대를 요나구니섬에 배치한다는 정부 계획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시행하는 조례안을 찬성 다수로 가결했다. 조례안은 섬 주민 가운데 중학생 이상인 1200여명을 상대로 찬반 투표를 하도록 정하고 있다. 주민투표 결과가 법적인 구속력을 지니지는 않지만 기지 설치 반대가 다수로 나오면 반대 여론이 거세질 가능성이 높다.

방위성은 영공의 경계 지역을 방위한다며 부대 배치 공사를 올해 4월 시작했으며 주민투표 결과와 상관없이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라 주민과의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오키나와 지사 선거에서 현직 나카이마 히로카즈 지사를 꺾은 오나가 다케시 당선자는 미군 기지를 현 내부에서 이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오나가 당선자는 미군 후텐마비행장을 오키나와 본섬 북쪽의 헤노코 연안으로 옮기는 계획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취임 직후 미국을 방문하겠다는 의향을 17일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2014-11-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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