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서 사라진 러 파병 북한군… 부대 재편하며 증원 기다릴 것”

“전선서 사라진 러 파병 북한군… 부대 재편하며 증원 기다릴 것”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5-02-02 23:45
수정 2025-02-03 06: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크라 “인명 손실 큰 탓 철수한 듯”
트럼프는 푸틴과 대화 가능성 밝혀

이미지 확대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2명. 왼쪽이 20세 소총수, 오른쪽이 26세 저격수다. 우크라이나보안국(SBU) 텔레그램 캡처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2명. 왼쪽이 20세 소총수, 오른쪽이 26세 저격수다. 우크라이나보안국(SBU) 텔레그램 캡처


러시아 쿠르스크 수복작전에 투입된 북한군이 2~3주 전부터 전선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중요 사안에 대해 통화할 것이라고 밝혀 우크라이나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이 매체는 익명의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약 2주 전부터 전선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특수전사령부 대변인도 지난달 31일 “최근 3주간 북한군이 없었다”면서 “그들은 큰 손실을 본 뒤 철수할 수밖에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장인 키릴로 부다노프 중장은 북한군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부인하면서도 북한군 규모가 예전에 비해 감소했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그는 “북한군 숫자 변화의 의미를 파악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군이 막대한 병력 손실로 병력 재편성을 진행하고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반 티모츠코 우크라이나 지상군 예비군협의회 의장은 “단지 재편성일 뿐으로 살아남은 병력은 훈련을 받고 증원이나 다음 파병을 준비할 수 있다”며 “북한군은 방어 목적이 아니라 북러 군사협력 조약에 따라 (공격 목적으로) 파병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만간 푸틴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우리는 대화할 것이고 무언가 중요한 일을 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미국이 러시아와 심각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우리는 그 전쟁을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맥락상 그가 언급한 ‘중요한 일’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또는 종전 논의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는 푸틴 대통령과 직접 대화했느냐는 질문에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2025-02-03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