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尹 방미 때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조율”

“美의회, 尹 방미 때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조율”

이경주 기자
이경주 기자
입력 2023-03-29 00:48
수정 2023-03-29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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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연설은 시간문제… 낙관”
하원의장에게 연설 요청 서한
日언론 “美, 尹 대북 정책 호평”
국빈 만찬 블랙핑크 공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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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2022.05.21 박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2022.05.21 박지환 기자
영 김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인태) 소위원장이 다음달에 미국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낙관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미 의회가 윤 대통령의 연설을 조율 중이라고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인태 소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아미 베라 의원, 공화당 소속 마이클 매콜 외교위 위원장, 그레고리 믹스 외교위 민주당 간사 등과 함께 의회 연설에 대해 전권을 쥐고 있는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에게 윤 대통령의 연설을 촉구하는 공동 서한을 보냈다.

김 의원은 매카시 의장이 윤 대통령에게 의회 연설을 위한 공식 초청장을 보내는 것은 “시간문제일 정도로 매우 낙관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은 다음달 26일에 한미정상회담과 함께 공식 환영식과 국빈 만찬 등을 갖는다. 만찬에서는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협연 공연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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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게이자이는 “미국 의회가 윤 대통령을 초대하는 것은 북한 정책을 높이 평가하는 것을 반영한다”면서 북한과 중국에 대처하는 한미 동맹의 강화를 뒷받침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23-03-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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