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푸틴, 숨겨둔 재산 120조원 넘을 듯”

[속보]“푸틴, 숨겨둔 재산 120조원 넘을 듯”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2-27 17:44
수정 2022-02-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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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 연합뉴스
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 연합뉴스
흑해 호화저택 등 최대 240조원 추정
공식 재산은 작은 아파트뿐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명령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제재 대상에 올리면서 그의 재산에 관심이 모아졌다.

공식적으로 푸틴 대통령은 매년 약 14만 달러(약 1억6800만원)를 벌고 작은 아파트만 소유한 것으로 나오지만 그의 숨겨진 재산은 1000억 달러(약 120조원)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소유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지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AP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AP 연합뉴스
수년간의 추측과 소문에도 불구하고 푸틴 대통령의 재산은 매우 불투명하다.

다만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는 ‘푸틴의 궁전’이라 불리는 흑해 연안의 거대한 저택의 소유권은 다양한 방식으로 푸틴 대통령과 연결된 역사가 있다고 NYT는 전했다.

또 1억 달러(약 1200억원)에 이르는 호화 요트 ‘그레이스풀’도 ‘푸틴의 요트’로 불린다.

문제는 미국을 비롯해 서방 동맹국들이 푸틴 대통령과 직접적으로 연결지을 수 있는 재산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미국 의회에 러시아 제재 관련 자문을 해 온 폴 마사로 유럽안보협력회의(CSCE) 선임 고문은 어떤 자산이 이번 제재의 영향을 받을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NYT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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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는 미국이 푸틴 대통령의 부를 제한적으로 파악해, 할 수 있는 것만이라도 제재를 한다면 제재를 받는 이들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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