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걸음마를 하며 자연의 세계에 발을 들인 새끼 기린이 태어난 지 2시간 만에 비극을 맞았다.
18일 유튜브 채널 ‘케이터스 클립스’는 12일 이스트런던 출신의 한 남성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자연 보호구역에서 포착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에는 새끼 기린 한 마리가 엄마 기린 옆에서 첫걸음마를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태어난 지 2시간 된 새끼 기린은 비틀대면서도 스스로 일어서려고 노력한다.
그 모습을 사자가 덤불 속에 숨어 지켜보며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공격 타이밍을 찾던 사자는 이내 기린에게 달려들었고, 새끼 기린은 제대로 된 걸음마도 채 떼지 못한 채 그대로 사냥당하고 만다.
사진·영상=케이터스 클립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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