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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스타 왕조현(王祖賢·왕쭈셴)이 ‘현재 어느 나라에 거주하고 있느냐’는 질문이 중국의 지식문답 플랫폼에 올라왔다가 때 아닌 홍콩과 대만 국가 표기 문제로 번지고 있다.
중국이 대만과 홍콩을 자국의 일부 지방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즉각 잘못된 내용을 수정하라고 지시했다. 중국 당국은 최근 메리어트호텔과 델타항공, 자라 등 외국 기업들에도 자사 웹사이트에 대만과 티베트를 ‘국가’로 표기한 데 대해 웨탄과 함께 사과 성명을 발표하도록 했다.
바이완잉자 측도 이번 일로 사과 성명을 내고 “출제자가 신중치 못했던 데 문제의 원인이 있다. 홍콩과 대만 모두 중국 영토로 분할할 수 없는 일부분”이라면서 향후 출제할 문항에 대한 심의 과정을 강화해 재발을 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논란을 야기한 왕조현은 1987년 영화 ‘천녀유혼’의 주인공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대만 출신 홍콩 영화스타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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