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한인 시의원 탄생할까”…LA 한인타운 기대감

“최초 한인 시의원 탄생할까”…LA 한인타운 기대감

입력 2015-05-05 02:55
수정 2015-05-05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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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여성후보 상대 ‘선전’…LA타임스 “기득권 깰 잠재력 있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사는 한인들이 오는 19일(현지시간) LA 시의회 사상 최초의 한인 시의원 탄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지난 3월 LA 시 제4지구 시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이민 1.5세대인 데이비드 류(39) 후보가 3천634표(14.9%)로 경쟁자 캐롤린 램지 후보에 85표 차 뒤진 2위를 확정해 결선투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류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당선되면 한인 최초의 LA 시의원이자, 1986년 중국계인 마이크 우 시의원에 이어 29년 만에 아시아계 시의원으로 기록된다.

그는 1980년대 부모를 따라 이민 온 전형적인 1.5세대로 인종적·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문대인 LA 캘리포니아대(UCLA)에 진학해 경제학을 전공하며 아메리칸 드림을 키웠다.

류 후보의 부모는 아들이 의사가 되기를 바랐으나, 그는 대학 졸업 후 사회활동가로 본격 나섰다. 이후 이반 버크 전 LA 카운티 슈퍼바이저(우리의 군수 격) 보좌관으로 활동하면서 정치 수업을 받았다.

류 후보는 현재 톰 라본지 현 시의원의 임기 제한으로 은퇴하는 제4지구에서 백인 여성인 램지 후보를 상대로 ‘선전’을 펼치고 있다.

램지 후보는 라본지 시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기득권을 가진 데다 미국 프로농구(NBA)의 유명한 감독인 아버지 잭 램지의 후광까지 받고 있다.

실제로 제4지구의 유권자 인종 분포가 백인이 76.2%, 히스패닉계 9.4%, 아시안 7.4%, 흑인 6.5%인 점을 감안할 때 류 후보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라고 LA타임스는 3일 보도했다.

LA타임스는 이번 선거 구도를 ‘인사이더 vs 아웃사이더’, ‘현상유지 vs 변화’로 규정짓고, 류 후보가 램지 후보가 가진 기득권을 깰 수 있을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류 후보는 기존 정치인들의 불투명한 기금 사용 문제를 제기하면서 ‘클린선거’를 천명하는 등 신선한 이미지로 지역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LA 한인사회에서도 류 후보의 당선을 위해 기금 모금과 유권자 등록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힘을 보태고 있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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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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