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가입자 700만명 돌파…목표 초과 달성

오바마케어 가입자 700만명 돌파…목표 초과 달성

입력 2014-04-02 00:00
수정 2014-04-02 15: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한 막판 신청 쇄도…공화당 “폐기 노력 계속”

미국의 새로운 건강보험제도인 ‘오바마케어’의 가입자가 정부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들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텍사스주(州) 샌안토니오에 있는 알라모돔에서 건강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 법안에 따라 이날 건강보험 접수마감 몇 시간을 앞두고 이 같은 풍경이 벌어졌다.  샌안토니오=AP/뉴시스
미국인들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텍사스주(州) 샌안토니오에 있는 알라모돔에서 건강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 법안에 따라 이날 건강보험 접수마감 몇 시간을 앞두고 이 같은 풍경이 벌어졌다.
샌안토니오=AP/뉴시스


1일(현지시간) 의회전문매체 ‘더 힐’ 등에 따르면 한국계인 토드 박 백악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접수 마감 직후인 이날 새벽 가입자가 700만명을 넘어섰다고 선언했다.

그는 직원들과 샴페인을 터뜨리면서 “여러분이 책임을 갖고 불가능한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오바마케어의 ‘성공적 출범’을 자축하는 성명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바마케어 가입자는 등록 첫날인 지난해 11월 1일 연방정부 공식 신청 웹사이트(HealthCare.gov)의 접속 차질로 고작 6명에 그친 데 이어 연말까지도 약 200만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들어 빠른 속도로 늘어나면서 1월말 30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달 17일에는 500만명을 돌파했다.

올초 가입 시한인 3월말까지 700만명이 가입할 것이라고 자신했던 백악관은 지난달 목표치를 600만명으로 하향조정했으나 최근 며칠간 신청이 쇄도하면서 당초 목표치를 뛰어넘는 성적을 거둔 셈이 됐다.

실제로 마지막날인 지난달 31일에만 웹사이트 방문자가 300만명을 넘어섰으며, 가입문의 전화도 약 100만통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보건복지부는 공식 접수 시한은 마감됐으나 신청자 가운데 기술적인 문제로 절차를 완료하지 못한 경우 등에 대해서는 시한을 연장하고 벌금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오바마케어 가입자가 정부 목표를 초과 달성하면서 올연말 중간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가입자 가운데 신규 건강보험 가입자가 몇 명인지, 보험료를 실제로 낸 가입자가 얼마나 되는지 등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데다 주로 고령층 가입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앞으로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전날 성명에서 “하원 공화당은 이 법을 폐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규남 서울시의원 “말보다 결과”... 송파 현안 해결 성과 담은 의정보고서 발간·배포

서울시의회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이 송파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 성과를 담은 의정보고서를 발간해 지역 내 약 2만 세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서는 제11대 서울시의회 출범 이후 약 3년 반 동안 추진해 온 지역 현안 해결 과정과 주요 정책·입법 활동을 정리해 주민들이 의정활동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보고서에는 교통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성과가 담겼다. 김 의원은 서울시와 서울아산병원 등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올림픽대교 남단 횡단보도 신설을 이끌어냈으며, 풍납동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3324번 버스 노선이 풍납동을 경유하도록 추진했다. 또한 풍납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규제 완화를 반영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분야에서는 잠실4동 중학교 설립 필요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2차례 추진하고 학교 설립의 정책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도심의 학급 과밀지역에 학교 설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예술인 권익 보호 조례’, ‘장애예술인 문화시설 반값
thumbnail - 김규남 서울시의원 “말보다 결과”... 송파 현안 해결 성과 담은 의정보고서 발간·배포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026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얼리버드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