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재정감축안 통과

스페인 재정감축안 통과

입력 2010-05-28 00:00
수정 2010-05-28 0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표 차로… 공공노조 “총파업”

한 표 차이가 150억유로(약 23조원)의 운명을 바꿨다.

AFP통신은 스페인 의회가 27일(현지시간) 정부가 제출한 재정감축법안을 찬성 169표, 반대 168표로 가까스로 가결시켰다고 보도했다.

재정감축법안은 막대한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해 그리스와 같은 재정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평균 5%에 달하는 공공부문 노동자 임금 삭감과 자녀양육수당 2500유로 폐기 등을 규정했다. 총리와 장관 임금 15%와 차관급 임금 10%도 깎는다.

법안이 통과되자 공공부문 노조는 재정감축법안에 맞서 다음달 8일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스페인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전망치가 10.1%에 이른다. 이는 아일랜드 14.7%, 그리스 12.2%에 이어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수치다. 현재 유로존 평균 재정적자는 GDP 대비 6.9%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존폐 위기에 내몰린 서울시 미디어재단 TBS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이 마포구 본사를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주도로 성사됐으며, 한용길 TBS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 후 첫 공식 대외 행보로 이어져 재단 정상화를 향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텄다. 이날 의원단은 경영진 6명과의 형식적인 만남에 머물지 않고, 무임금의 고통 속에서도 방송 제작과 기술, 행정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실무 직원 30여 명과 마주 앉았다.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은 “인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무임금 상태로 방송과 조직을 지켜오신 TBS 임직원 여러분의 고통과 노고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엄중한 현실을 의회 차원에서도 결코 방관하지 않고 있으며,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철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TBS 정상화 협의체’에 직접 참여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TBS 본사 전격 방문… 신임 대표 비롯한 현장 직원 목소리 들으며 ‘정상화 주도’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0-05-2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