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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당시 영등포구) 등촌동 언덕바지에 완공된 시영주택의 모습이다. 1965년 1월 25일 촬영한 것으로 돼 있다. 10.3평이 75호, 8.6평이 25호다. 방 2개에 마루, 부엌, 화장실이 하나씩 딸린 소형 주택이다. 분양가는 당시 가격으로 25만~27만원이었다.
우선 공사를 둘러싸고 공무원들이 부정을 저지르는 일이 잦았다. 또 급증하는 인구에 대응하려고 집을 빨리 지어야 했기 때문에 날림 공사를 했다. 정지작업도 제대로 하지 않고 공사를 하거나 하수구도 내지 않은 곳이 많았고, 입주 5개월이 지나도록 버스가 다니지 않는 외진 지역에 집을 지어 입주민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또 서민들은 쳐다보지도 못할 정도로 분양가가 올라 인기가 떨어졌다.
손성진 국장 sonsj@seoul.co.kr
2013-01-31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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