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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대신증권 본사에 설치된 ‘국내 1호’ 주식 시세전광판이 23일 운영을 중단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이 시세전광판은 대신증권 창업주인 고 양재봉 명예회장이 1979년 업계 최초로 설치한 것이다. 일부 증권사 객장에 소형 시세전광판이 운영되고 있지만 여의도에 지금까지 남아 있는 대형 전광판은 이것이 유일하다.
다음주 명동 중앙극장 터에 신축한 대신파이낸스센터로 본사를 옮기는 대신증권은 여의도 본사 운영 마지막 날인 23일 오전 10시 시세전광판의 운영중단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그동안 시세전광판을 이용한 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주문표를 제출하는 세리모니를 한 뒤 시세전광판 서비스 종료를 알린다. 대신증권 본사 인력은 800여명이지만 대신저축은행, 경제연구소, F&I 등 계열사 인력까지 1300여명이 앞으로 명동 건물에서 일하게 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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