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PB의 생활 속 재테크] ‘포모증후군’일 때는 적립식 펀드 활용 장기투자하세요

[김현섭 PB의 생활 속 재테크] ‘포모증후군’일 때는 적립식 펀드 활용 장기투자하세요

입력 2021-02-03 17:06
수정 2021-02-04 01: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포모증후군’(Fear Of Missing Out)이라는 말이 요즘 증시에서 자주 언급된다. 자신만 흐름을 놓치고 있는 것 같은 두려움이란 뜻이며 남들은 주식 투자로 큰 수익을 보고 있는데 나만 뒤처지고 있지 않은가 하는 두려움이다. 최근 증시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대학생 조카도, 군대 간 아들도, 주식 투자는 패가망신이라던 어머님까지도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고액 자산가들의 자산 구성이 부동산 중심이었는데, 머니 무브로 설명되면서 부동산 매각 자금과 은행권의 안전한 예금 자금이 펀드나 주식 같은 공격형 투자로 옮겨지는 상황이다. 1년 정기예금 금리가 세전 1%도 채 안 되니 투자자의 투자 성향을 공격형으로 바꾸는 데 한몫하고 있다.

●대부분 금융기관, 주식시장 추세 유효 전망

올해 코스피는 이미 증권사들의 연간 전망치를 넘어섰다. 하지만 3200선을 뚫었던 코스피는 4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코스피가 크게 출렁이는 원인으로는 단기간 높아진 가격에 대한 부담감, 예상보다 더딘 코로나19 백신, 미국 부양책의 신속한 의회 통과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우려, 공매도와 관련한 미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 중국 내 은행 간 단기금리가 크게 상승하면서 인민은행이 유동성 축소에 나선 건 아닌가 하는 우려들이 함께 작용했다고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가격과 심리적 부담으로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순 있지만 정책 기조와 경기회복 전망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의 상승세는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그 근거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출구전략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완화적 스탠스를 밝혔고, 코스피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부담이 크지 않고 높아진 주가수익비율(PER)은 실적 개선이 현실화되면 PER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증시 하락하면 추가 분할 매수도 방법

포모증후군처럼 대세 흐름에 나만 소외되기는 싫고 그렇다고 버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투자하기가 무섭다면 향후 성장성이 예상되는 업종이나 많이 오른 업종 대비 가격 부담이 없는 업종에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로 적립식 투자를 활용한 장기투자를 권해 드린다. 물론 주식이 오른다면 목돈을 투자하는 게 수익률이 좋겠지만 주식 방향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매월 일정액을 자동이체해 놓고 장기 투자한다면 평균 매입 단가 하락 효과로 수익이 날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적립식 투자를 하면서 주식시장이 추가 하락할 때는 추가 분할 매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 방에 투자하는 것에 비해 귀찮을 수 있겠지만 투자 자산과 시점을 분산하는 걸 다시 한번 권해 드린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도곡스타PB센터 팀장
2021-02-04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