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고승범 금융위원장도 사의를 표명해 양대 금융당국 수장이 모두 교체된다.
금감원은 이날 “정 원장이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금감원장 임기는 3년으로 정 원장은 지난해 8월 취임해 임기가 2년 이상 남은 상태였다. 금융당국 수장이 동시에 바뀌는 데 대한 부담에 금감원장은 유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결국 정권 교체기에 기존 원장은 물러나는 관례에 따라 정 원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정 원장은 행시 28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위 부위원장, 외교부 한미방위비분담 협상대표 등을 지냈다. 금감원장 취임 후 검사체계를 개편해 먼지털이식이라 비판받던 종합검사를 정기검사로 바꾸는 등 시장 친화적인 감독 행보를 보였다.
대내외적으로 금융 시장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금융당국 수장들이 모두 사의를 표하면서 규제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새 금융위원장으로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금감원장으로는 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금감원은 이날 “정 원장이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금감원장 임기는 3년으로 정 원장은 지난해 8월 취임해 임기가 2년 이상 남은 상태였다. 금융당국 수장이 동시에 바뀌는 데 대한 부담에 금감원장은 유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결국 정권 교체기에 기존 원장은 물러나는 관례에 따라 정 원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정 원장은 행시 28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차관보, 금융위 부위원장, 외교부 한미방위비분담 협상대표 등을 지냈다. 금감원장 취임 후 검사체계를 개편해 먼지털이식이라 비판받던 종합검사를 정기검사로 바꾸는 등 시장 친화적인 감독 행보를 보였다.
대내외적으로 금융 시장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금융당국 수장들이 모두 사의를 표하면서 규제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새 금융위원장으로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금감원장으로는 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2022-05-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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