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괴산 건고춧값 600g 1만8천원…작년보다 50% 급등

폭염 피해 괴산 건고춧값 600g 1만8천원…작년보다 50% 급등

입력 2018-08-23 16:10
수정 2018-08-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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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올해 고추축제 때 판매될 꼭지 달린 건고추(말린 고추) 가격이 600g당 1만8천원으로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만2천원보다 50%(6천원) 오른 것이다.

꼭지를 딴 말린 고추(600g당) 판매가격은 지난해 1만4천원에서 올해 2만원으로 올랐다.

군 관계자는 “고추생산자협의회가 이날 전국 평균 도매가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괴산 고추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품질보증마크를 붙여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가뭄과 폭염이 이어져 생산량이 평년보다 감소한 데다 재배 면적도 줄어 값이 올랐다”고 덧붙였다.

군은 고추축제를 위해 1만 포대(1포대는 6㎏) 이상의 판매 물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꺽정이도 반한 HOT 빨간 맛’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군청 앞 잔디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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