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6%… 4개월 연속 상승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10월 수입 물가가 4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 갔다.
수출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5% 오른 87.17을 기록했다. 수출 물가 역시 4개월째 상승세다. D램은 수요 증가에 힘입어 무려 9.1% 상승했다. 수출입 물가를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2개월 연속 올랐다. 수출 물가는 8.0%, 수입 물가는 6.8% 각각 상승했다.
한은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수입 물가가 오르면 국내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세까지 종합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3.40으로 1년 전보다 1.8% 상승했다. 상승 폭은 지난해 12월(1.3%) 이후 가장 작았다. 수입 물가가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은 제한적이라는 뜻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2017-11-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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