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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보통신(IT) 업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산업 중 하나가 드론이다. 국내에서도 드론의 인기가 확대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자사의 완구 전문몰 아이토이즈의 2014년 대비 2015년 드론 판매량이 약 5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시내에서 드론 한 대를 띄우기 위해서는 국군기무사령부, 국방부, 국토교통부의 허가가 필요하지만 소비자들의 관심은 꾸준히 늘고 있다.
블로거들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제품은 패럿(Parrot)의 ‘롤링스파이더(Rolling Spider)’다. 탈착식 바퀴를 장착하면 거미처럼 벽을 거꾸로 오르거나 천장에 붙어 주행할 수도 있다. 55g의 초소형 드론으로 무료 앱을 이용해 조종할 수 있다.
중?고급용 드론으로는 세계 1위 드론 제조회사인 DJI의 ‘팬텀 3’와 ‘인스파이어 1’이 대표적이다. ‘팬텀 3’는 조종기에 스마트폰만 장착하면 조작 가능하며, 2km의 조종 가능거리를 벗어나면 자동으로 이륙장소로 돌아오는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인스파이어 1’은 1200만 화소의 카메라로 진동없이 부드럽고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해 방송 촬영용으로도 사용되는 모델이다.
인터파크 아이토이즈 홍승우 파트장은 “고객들 사이에서 드론을 이용한 공중 촬영 기법이 큰 인기를 끌며 새로운 취미·레저용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최신 제품들의 작동법이 점차 쉬워지고 있어 다가오는 설 연휴에 가족, 연인 등을 위한 선물로도 제격”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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