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내년 경제·금융·산업 전망
산업은행이 내년 경제성장률을 3.0%로 전망했다. 산은은 23일 내놓은 ‘2016년 경제·금융·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우리 경제가 소비 및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3%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식시장은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 외국인 자금유출, 중국발(發) 위험과 같은 부정적 변수보다 주요국 돈 풀기 효과에 더 무게를 둔 셈이다. 내년 기준금리는 현 수준(1.5%)을 유지하되 채권시장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봤다. 산업별로는 휴대전화·반도체 등 모바일 관련 산업이 ‘화창’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조선, 해운 산업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봤다. 한·중·일 간 수직적 분업구조에 변화가 생겨 산업별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분석도 곁들였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5-12-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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