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한 장으로 전국 모든 대중교통 이용

카드 한 장으로 전국 모든 대중교통 이용

입력 2013-11-12 00:00
수정 2013-11-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달말 호환 교통카드 첫 도입

이달 말쯤 카드 한 장으로 전국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가 나온다. 다양한 대중교통을 호환하는 교통카드 도입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일본은 버스·지하철·철도, 싱가포르와 홍콩은 버스·지하철 간 호환이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참여를 미뤘던 서울시가 전국호환 교통카드 사업에 참여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는 지방자치단체별로 사업자가 다르고, 지역을 넘어설 경우 사용할 수 없는 폐쇄적인 구조다. 다만 이미 발행된 지역별 교통카드는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반면 새로 선뵈는 전국호환 교통카드는 시내·시외·고속버스는 물론 철도·지하철·택시요금과 고속도로 통행료도 낼 수 있다. 국토부는 장기적으로 이 카드로 전국의 공영 주차장(철도·지하철역, 국제·국내공항 등) 요금도 지불하고 환승할인(최대 30~50%)이 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이용 교통수단을 선박·공공자전거로 확대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먼저 선불형(충전식) 호환 교통카드를 출시하고, 카드사업자와 협의해 후불식 교통카드 발행을 유도하기로 했다.

카드 분실 피해를 막기 위해 기명식 또는 자동충전식 발행, 사용정지 및 환불 방안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업자 간 충전이 되지 않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전국 철도·지하철 역사 등에서 전국호환 교통카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맹성규 종합교통정책관은 “전국 호환 교통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사례”라며 “한국 교통카드 시스템을 홍보하고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2013-11-1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