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임금협상 2.8% 인상으로 타결될 듯

은행 임금협상 2.8% 인상으로 타결될 듯

입력 2013-09-23 00:00
수정 2013-09-23 09: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난항을 겪어온 올해 은행권 임금 협상이 2.8% 인상으로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이날 오후 대표자회의와 중앙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사용자협의회와 논의를 마친 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노조 대표자회의와 중앙위원회에는 안건으로 임금 2.8% 인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 구성안이 상정된다.

또 지난해 임금 인상률 3.3% 중 0.3%에 해당하는 약 160억원을 노조원들과 사용자측이 각각 출연해 약 330억원을 사회공헌 사업에 쓰는 안건도 올라간다.

안건이 대표자회의를 거쳐 중앙위원회에서 의결되면 노조는 이날 오후 사용자측과 조인식을 갖는다.

노조 관계자는 “이미 공식, 비공식적으로 사전 조율이 됐기 때문에 대표자회의, 중앙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릴 가능성은 낮다”며 “오늘 조인식을 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용자협의회 관계자도 “특별히 이견이 없으면 오늘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여느 해보다 임금 협상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게 된 데 대해 한 금융권 관계자는 “노사간에 올해 경기가 안 좋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연말에 은행권 노조 선거가 예정돼 있어 협상이 10월로 넘어갈 경우 선거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상황인 점도 노조가 협상을 서두를 수밖에 없었던 요인으로 보인다.

노사는 그동안 8차례에 걸친 교섭과 수차례의 비공식 만남을 갖고 임금 인상에 관한 줄다리기를 해왔다.

올해 노조와 교섭에 나선 사측 대표는 박병원 은행연합회장, 리처드 힐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장, 성세환 부산은행장, 김종화 금융결제원장 등 6명이다.

연합뉴스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