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글로벌 자금 이동, 국내 영향 제한적”

금감원 “글로벌 자금 이동, 국내 영향 제한적”

입력 2013-09-12 00:00
수정 2013-09-1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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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글로벌 자금이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금감원은 12일 글로벌펀드 자금 흐름 보고서에서 “경기 회복세, 경상수지 등을 고려하면 글로벌 자금 이동의 국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급격한 자본유출 억제, 금융불안 관리 등 거시경제 운용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7월 이후 글로벌펀드 자금이 점차 선진국으로 유입되면서 선진국 주식시장은 실물 부문에 비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신흥국은 글로벌 자금 이탈로 인도 등 펀더멘털이 취약한 국가부터 환율 급등 등 금융불안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금감원은 유로존이 7분기만에 마이너스 성장에서 탈피함에 따라 유로존 주식 시장으로도 자금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 올해 들어 8월까지 글로벌 펀드 자금이 1천919억달러 순유입됐다. 작년 동기(1천772억 달러)보다 8.3% 증가한 수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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