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이르면 내년 비은행권 국제규제 출범”

김중수 “이르면 내년 비은행권 국제규제 출범”

입력 2013-07-16 00:00
수정 2013-07-16 09: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이르면 내년 비은행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제규제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재는 16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비은행금융기관 최고경영자와 조찬협의회에서 “한은과 금융위가 참여한 금융안정위원회(FSB)가 내년 정도까진 비은행권에 대한 글로벌 (건전성) 규제를 만들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FSB란 주요 20개국(G20)의 금융감독당국이 모여 글로벌 금융규제 개혁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G20는 지난 2010년 서울 정상회담에서 금융위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FSB에 은행과 비은행권에 대한 규제마련을 주문했다.

여기서 나온 은행권에 대한 규제인 ‘바젤Ⅲ’는 한국엔 올해 12월부터, 미국도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김 총재는 “비은행권에 대한 규제도 유동성 부분은 지난해 안이 제출됐다”며 “내년 증권대여, 환매조건부매매(Repo)등에 대한 안까지 해 국제규제가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규제가 선진국-신흥국 구분없이 무분별하게 적용될 경우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총재는 “위기가 났기 때문에 규칙이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선진국과 아시아는 금융의 발전 정도도 다르고 제도 역시 다르다”며 “(규제가 일괄적용되면 신흥국에선) 자칫 금융접근성이 높지 않은 금융소외계층이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협의회엔 박근희 삼성생명 대표, 신용길 교보생명 사장, 김기범 KDB대우증권 대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 이재우 신한카드 대표, 정태영 현대캐피탈 대표, 김정식 농협 상호금융 대표가 참석했다.

연합뉴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