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환율 움직여선 안돼”… 日 인위적 엔저 경고

美 “환율 움직여선 안돼”… 日 인위적 엔저 경고

입력 2013-04-15 00:00
수정 2013-04-15 08: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G20재무장관회의서 논의될 듯

미국이 일본의 인위적 엔저(엔화 평가절하) 정책에 대해 경고하면서 환율 압박을 강화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전날 의회에 제출한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일본은 정책 수단을 자국 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경쟁력을 목적으로 통화 가치를 내리거나 환율을 움직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또 “일본은 인위적 환율 조정을 자제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며 “일본이 경쟁 목적으로 엔화를 평가절하하지 못하도록 계속 압박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일본의 인위적 엔저에 부정적인 의견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이는 일본의 환율 정책에 대한 미국의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가 일본에 제대로 경고하기 위해 “새롭고 날카로운 표현”을 사용했다고 WSJ는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환율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최근까지 일본의 엔저 정책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오히려 경기 부양을 권장해 왔다.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일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되도록 부정적 표현을 자제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이인화 서울시의원, 개포동 242번 버스 증차·2413번 집중배차로 주민 교통 불편 개선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인화 의원(국민의힘·강남3)이 개포동 일대 주민들의 출퇴근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시 교통실과 긴밀한 협의를 이어온 끝에, 지난 28일을 기점으로 개포동 노선인 242번 버스의 증차와 2413번 버스의 출퇴근대 집중 배차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중랑차고지~개포동을 운행하는 242번 버스는 기존 19대에서 20대로 1대 늘어나며, 배차간격도 기존 10~17분에서 9~17분으로 조정된다. 성수동~개포동을 운행하는 2413번 버스 역시 출근 시간대(06:30~09:30)와 퇴근 시간대(17:00~20:00) 운행이 강화돼 해당 시간대 배차간격이 기존보다 1~2분 단축된다. 이번 운행 개편은 개포동 주민들이 겪어온 출퇴근길 버스 이용의 불편 사항을 접수한 이 의원이 서울시에 증차 및 배차 간격 조정을 강력히 건의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서울시 교통실이 해당 지역의 실질적인 교통 여건과 시민들의 이동 수요를 다각도로 검토하여 최종 운행 계획에 반영한 결실이다. 이 의원은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작은 변화가 실제 생활에서는 큰 편의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개포동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서울
thumbnail - 이인화 서울시의원, 개포동 242번 버스 증차·2413번 집중배차로 주민 교통 불편 개선

2013-04-15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