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새점포 개점 상생협의체에서 결정”

홈플러스 “새점포 개점 상생협의체에서 결정”

입력 2012-11-21 00:00
수정 2012-11-2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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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중소도시 개설 자제

개점 자제 약속 후 새 점포 개점 추진으로 마찰을 일으킨 홈플러스가 개점 여부를 상생협의체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20일 서울 마포 합정점, 관악 남현점, 경기 오산 세교점 등에 대해 유통산업발전협의회의 합의를 거쳐 개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 15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주재한 1차 ‘유통산업발전협의회’에서 다른 대형마트들과 함께 2015년까지 인구 30만 미만의 중소 도시에서 신규 점포 개설을 자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출점 자제 원칙에 합의한 당일 오산시에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을 신청했고, 이튿날 관악구에 대규모 점포 개설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일으켰다. 마포구 합정점은 인근 중소 상인들의 반발에 부딪혀 개점이 계속 연기돼 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8일 점포 건축을 신청한 경북 경주시 충효동 점포도 합의를 거쳐 개점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측은 “이 점포들이 유통산업발전협의회 출점 자제 예외 점포에 해당되지만 중소상인과의 진실된 상생합의를 위해 협의를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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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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