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신임 경총회장은 누구

이희범 신임 경총회장은 누구

입력 2010-08-17 00:00
수정 2010-08-1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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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삼고초려 끝에 17일 차기 회장으로 추대한 이희범(61) STX에너지·총괄회장은 ‘엘리트 코스’를 밟은 정통 관료 출신으로 정.재계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서울 공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1972년 행정고시(12회)에 수석으로 합격해 관계에 입문한 특이한 경력 때문에 ‘수재형’으로 불렸다.

 이후 상공부,통상산업부,산업자원부를 거쳐 2002년 산자부 차관을 끝으로 잠시 관가를 떠났다가 참여정부가 출범한 2003년 산자부 장관으로 발탁돼 2006년까지 역임했다.

 장관 임기 직후 2006∼2009년 한국무역협회 회장으로 활약하는 등 정권을 넘나들며 중용돼 두루 원만한 인물로 평가된다.

 이 총괄회장이 경총 회장으로 취임하면 국내 경제계를 대표하는 경제 5단체 가운데 2개 단체의 회장을 맡는 진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서울산업대 총장(2003년),한미경제협의회 회장(2006년),2013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유치위원장(2008년)을 지내는 등 대외 활동도 활발하게 해 왔다.

 장관,무역협회 회장 등을 지내면서도 소탈한 행보를 보여 주변에 따르는 사람이 많다.

 경북 안동 출신으로 첼리스트 최춘자 씨가 배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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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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