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D-10…카운트다운 돌입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D-10…카운트다운 돌입

입력 2014-09-09 00:00
수정 2014-09-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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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19일 오후 6시 인천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가맹국 45개 나라가 모두 참가한 가운데 10월 4일까지 16일간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개최국인 우리나라는 선수 831명, 본부임원 60명, 경기임원 177명 등 총 1천68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또 중국이 선수 899명, 일본이 717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는 등 선수 9천700여 명을 포함한 1만 4천여 명이 인천을 찾을 예정이다.

북한 역시 체육상을 맡은 김영훈 북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 및 선수단 273명을 인천에 보내기로 했다.

36개 종목에 걸쳐 경기가 진행되며 11일 결단식을 앞둔 우리나라 선수단은 금메달 90개 이상을 획득해 5회 연속 종합 2위 자리를 지킨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수영의 박태환(인천시청), 리듬체조의 손연재(연세대),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은 야구 등이 국민적 관심사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태극 전사’들은 그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후회 없는 명승부를 펼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본격적인 개막 초읽기가 시작되면서 대회조직위원회는 사실상 대회가 개막한 것과 다름없는 준비 및 운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3일 종합상황실을 개소했고 5일에는 선수촌 병원이 문을 열었다.

또 12일에는 선수촌 개촌식을 통해 손님맞이를 시작하고 16일에는 메인미디어센터 공식 개관식이 열린다.

16일 폐회식 리허설, 17일 모의 개회식 등 최종 점검이 이뤄지며 18일 공식 환영연에 이어 19일에 대망의 개회식으로 아시아의 축제가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장수명 북한 올림픽위원회 대표와 임원, 심판진, 의료진, 기자단, 축구·조정 선수 등으로 구성된 북측 선발대는 11일 오후 7시10분 고려항공 편으로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다.

공식 개막일인 19일에 앞서 일부 경기가 먼저 시작한다.

남녀 축구는 14일부터 열전에 돌입한다.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남자 대표팀은 14일 오후 5시 문학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 1차전을 치르고 첫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대표팀 역시 같은 날 오후 8시 태국을 상대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벌인다.

북한의 첫 경기도 역시 축구에서 열린다.

남자 대표팀이 15일 오후 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하고 여자는 16일 오후 5시에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베트남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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