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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최고령·최소 시즌 경신…KBO리그 역대 8번째 대기록
‘국민타자’ 이승엽(40·삼성)이 역대 8번째로 통산 2000안타 고지에 우뚝 섰다.
대구 연합뉴스
이승엽(삼성)이 7일 대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프로야구 사상 8번째로 2000안타를 달성한 뒤 관중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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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20일 만에 2000안타를 친 이승엽은 종전 전준호가 보유한 최고령 2000안타(39세 6개월 27일)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14시즌 만에 2000안타를 작성해 15시즌 만에 일군 양준혁, 이병규, 박용택의 최소 시즌 기록도 고쳐 썼다.
1995년 KBO리그에 입문한 이승엽은 데뷔전인 4월 15일 잠실 LG전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2002년 4월 27일 무등 KIA전에서 최연소 1000안타를 일군 그는 8년(2004∼2011년) 동안 일본리그(686안타)에서 뛴 뒤 2012년 국내에 복귀해 2013년 7월 6일 잠실 두산전에서 1500안타를 채웠다. 한·일 통산 안타는 2686개다.
이승엽과 2000안타 선점 경쟁을 벌이던 박한이는 이날 무안타로 1999안타에 머물렀다.
삼성은 이날 이해창의 3방 등 홈런 5방을 앞세운 kt에 9-13으로 졌다.
포수 마스크를 쓰고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해창은 2회 2점포(4호)를 쏘아올린 데 이어 5회와 6회 연타석 아치를 그려 생애 첫 하루 3홈런을 작성했다.
니퍼트는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5안타 5볼넷 4실점으로 막아 10-5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니퍼트는 최근 6연승으로 시즌 19승째를 낚았다. 니퍼트가 1승만 보태면 2014년 밴헤켄(넥센·20승) 이후 2년 만에 특급 투수의 상징인 20승 고지에 오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6-09-0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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