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크로켓 빙속코치, 이상화·모태범 금메달에 강한 확신

<올림픽> 크로켓 빙속코치, 이상화·모태범 금메달에 강한 확신

입력 2014-02-05 00:00
수정 2014-02-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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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완벽 요구”…전지훈련중 ‘네덜란드 오픈’ 참가 마지막 점검

”선수들에게 기술적 완벽을 요구하고 있다.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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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케빈 크로켓 코치가 3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렌벤 전지훈련지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케빈 크로켓 코치가 3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렌벤 전지훈련지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을 이끄는 케빈 크로켓(40·캐나다) 코치는 30일(현지시간) 전지훈련 장소인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막판 기술 완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로켓 코치는 스피드를 내기 위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코너 진입시 등에서 발생하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수들이 처음에는 기술 훈련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소치 올림픽 기간에 최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로켓 코치는 네덜란드 대표팀 코치들을 잘 알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소치 올림픽을 앞두고 양국 선수들이 함께 레이스를 해보면 좋을 것이라는 제의를 받고 ‘네덜란드 오픈’에 참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네덜란드는 세계 최강의 팀중 하나인데 현재 어느 수준에 올라왔는지 확인하고 싶다. 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 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이상화(25·서울시청), 모태범(25·대한항공) 선수의 경우 500m에서는 사실상 경쟁자가 없다며 금메달 획득에 강한 믿음을 보였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남자 500m 동메달리스트인 크로켓 코치는 왕베이싱(중국) 등을 길러낸 지도력을 인정받아 2012년 한국 대표팀 코치로 부임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지도 방식으로 선수들의 능력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크로켓 코치의 부임 이후 이상화가 연속 세계신기록 행진을 벌이는 등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한층 든든한 전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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