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김연아’ 박소연, 우즈벡 전 피겨 선수와 결혼 “훈훈 비주얼”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 우즈벡 전 피겨 선수와 결혼 “훈훈 비주얼”

이보희 기자
입력 2025-02-18 01:14
수정 2025-02-1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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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전 피겨 국가대표 미샤 지와 16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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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미샤 지 결혼. 민유라 인스타그램 캡처
박소연·미샤 지 결혼. 민유라 인스타그램 캡처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박소연(28)이 우즈베키스탄 전 피겨 국가대표 미샤 지(33)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16일 서울시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피겨계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백년해로를 약속했다.

전 피겨 국가대표 김해진은 이날 자신의 SNS에 “소연이 결혼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박소연과 미샤 지의 결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동화 같은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을 치르고 있는 박소연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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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미샤 지 결혼. 김해진 인스타그램 캡처
박소연·미샤 지 결혼. 김해진 인스타그램 캡처


2018 평창 올림픽 때 아이스댄스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민유라와 20~2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ISU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이해인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며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유했다.

박소연은 ‘포스트 김연아’로 이름을 알린 스케이터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 김연아, 김해진(이상 은퇴)과 함께 출전했고, 그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선 여자 싱글 9위에 올랐다.

김연아 은퇴 이후 국내 최고 선수로 활동하던 박소연은 2016년 12월 훈련 중 복숭아뼈가 골절되는 치명적인 부상으로 쓰러졌다.

그는 오랜 기간 목발에 의지했고,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선발전에서 출전해 재기를 노렸으나 탈락했다.

결국 박소연은 2019년 6월 은퇴한 뒤 뮤지컬 배우, 피겨 지도자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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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미샤 지 결혼. 이해인 인스타그램 캡처
박소연·미샤 지 결혼. 이해인 인스타그램 캡처


미샤 지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며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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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김연아가 출연하는 아이스쇼 ‘올 댓 스케이트’에 참여하기도 한 미샤 지는 2018 밀라노 세계선수권대회를 끝으로 은퇴했으며, 이후 안무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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