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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새벽 홀슈타인 킬-함부르크 경기에서 3-3 동점포獨프로축구 재개 1호골 이후 네 경기만에 득점포 가동
경기 시작 전 인종차별 반대 단체 세리머니 눈길 끌어
독일 프로축구 재개 1호골을 쏘아올렸던 분데스리가2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28)이 네 경기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팀을 패배의 수렁에서 건져내며 승점 1점을 안기는 극적인 동점 골이었다.
AP 연합뉴스
9일 새벽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분데스리가2 경기에서 이재성이 뛰고 있는 홀슈타인 킬과 홈팀 함부르크 선수들이 경기 시작 전 센터 서클에 모여 한쪽 무릎을 꿇은 채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뜻을 담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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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 월드컵 뒤 킬과 3년 계약을 맺고 독일 무대에 진출한 이재성은 2018~19시즌 2선에서 뛰며 5골에 그쳤으나 이번 시즌 들어 최전방 공격수로 자주 나서며 골이 크게 늘었다. 그는 후반 19분 엠마누엘 이요하가 2-2 동점골을 넣을 때 도움을 추가하기도 했다. 리그 6호, 시즌 전체 7호 도움이다. 킬은 이재성의 활약에 힘입어 3-3으로 비기며 9위(승점 39)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양 팀 선수들은 킥오프 전 센터 서클에 모여 한쪽 무릎을 꿇은 채 인종차별에 대한 반대하는 단체 세리머니를 펼쳤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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