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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화면에 골키퍼 접촉 확실하게 포착안돼 다이빙 논란이후 경기 사진 등에 허벅지, 유니폼 잡은 골키퍼 손 드러나
박문성 “공 완전히 소유한 뒤 골키퍼 접촉은 명백한 반칙”
“손, 공 흘려보내는 트래핑으로 PK 만드는 영리한 플레이”
6일 새벽(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전 재경기에서 손흥민(28·토트넘)이 얻어낸 페널티킥이 살짝 논란이 됐다.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려고 ‘할리우드 액션’을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6일 새벽 영국 런던에서 열린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32강 재경기에서 사우샘프턴 골키퍼 앵거스 건의 손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따내고 있다. AP 연합뉴스
위 사진에서 골키퍼 손에 잡힌 손흥민의 유니폼 하의 부분을 확대한 모습
박문성 축구 해설가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규정 대로만 하자면 공격자가 볼을 완벽하게 소유한 상태에서 컨택이 일어나게 되면 반칙”이라며 “손흥민이 볼을 완전하게 컨트롤 해놓은 상태였고, 골키퍼는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발을 빼거나 하지 않고 그냥 태클을 했다. 그런 상황에서 접촉이 일어나면 당연히 페널티킥이 불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손흥민이 골키퍼가 나오는 타이밍을 보고 볼이 날아오는 방향 결대로 그대로 흘려서 잡아내는 트래핑 기술로 페널티킥을 만들어 내는 영리한 플레이를 했다”고 덧붙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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