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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 축구가 3년 9개월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0위권에 재진입한 것에 대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는 반응을 내놨다.
작전지시하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축구는 24일 발표된 FIFA 랭킹에서 전달(44위)보다 7계단 올라선 37위를 기록했다.
1998년 FIFA 랭킹 17위까지 오르며 아시아 축구의 맹주로 자리매김해온 한국은 2000년대 후반 들어 30~50위권을 맴돌고 있다.
2014년 12월에는 역대 최저인 69위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한국은 2015년초 아시안컵을 시발점으로 조금씩 랭킹을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올해 중반까지 50위권을 유지하다가 7월부터 40위권으로 올라선 뒤 이번에 30위권에 포함됐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번 달 캐나다 평가전(2-0승)과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2-1승)에서 2연승을 거둬 랭킹 포인트를 많이 쌓아 FIFA 랭킹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에서는 이란(30위)에 이어 두 번째로 순위가 높다. 일본은 45위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슈틸리케 감독은 FIFA 랭킹 30위권 재진입을 대표팀 구성원 모두 힘을 합친 노력 결과 때문이라고 평가했다”며 “한국 축구를 바꿔나가는 데 다 함께 노력하자는 말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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