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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의 이승엽(35)이 롯데 김태균(29)과의 맞대결에서 이겼다.이승엽은 9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석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200으로 조금 올랐다.
오사카 연합뉴스
오릭스의 이승엽(오른쪽)이 9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4회 초 지바 롯데 김태균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눈인사를 하고 있다.
오사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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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태균은 3타석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 2사 3루에서 오릭스 선발 나카야마 신야에게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구치 다다히토의 좌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든 상황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태균은 6회 오릭스 두 번째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를 맞아 다시 삼진을 당한 뒤 다카구치 다카유키와 교체됐다. 시범경기 타율은 .286. 오릭스가 3-1로 이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1-03-1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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