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서 경찰 멱살 잡은 환경단체 간부 벌금형

집회서 경찰 멱살 잡은 환경단체 간부 벌금형

입력 2013-10-07 00:00
수정 2013-10-07 00: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재판부 “직무집행 방해”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서정현 판사는 2009년 4대강 사업 반대집회를 제지하는 경찰의 멱살을 잡은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환경단체 간부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경찰의 집회장소 경비 및 불법행위 제지 등에 관한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2009년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종합계획을 확정하자 같은 해 6월 녹색연합과 참여연대 등 450여 단체는 ‘4대강 죽이기 사업 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를 발족했다. 이들은 서울 중구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4대강 사업 반대집회를 계획하고 서울시에 광장사용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서울시는 “같은 날 다른 행사가 예정돼 있다”며 집회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대위는 집회를 강행해 서울광장에 천막과 깃발 등을 설치했다. 이어 소형 앰프를 이용해 소속 회원들이 번갈아 발언을 하는 방식으로 6시간여 동안 집회를 계속했다.경찰은 신고되지 않은 집회를 제지하기 위해 출동했고, 이 과정에서 A씨는 한 경찰간부의 멱살을 잡으며 강하게 항의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2013-10-0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