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 36도 폭염경보···중순까지 뜨거운 여름

서울 낮 최고 36도 폭염경보···중순까지 뜨거운 여름

오세진 기자
입력 2016-08-04 09:35
수정 2016-08-04 17: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신임 소방관들 폭염 속 화재진압 훈련
신임 소방관들 폭염 속 화재진압 훈련 폭염이 이어진 지난 3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신임 소방관들이 서초구 서울소방학교에서 방화복 차림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받고 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화재 진압을 위한 실전 훈련을 거쳐 내년 1월 일선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목요일인 4일과 금요일인 5일 서울 낮 최고 수은주가 36도까지 치솟으면서 절정에 이르는 등 올해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전국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6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서울에 올해 들어 ‘폭염경보’가 처음으로 발령됐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폭염주의보·경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경보의 경우에는 서울시 외에도 경기도, 세종시, 대구시, 광주시, 대전시, 경남·경북·전남·충북·충남·강원·전북 일부 지역에 내려져 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보이면 각각 발령된다.

서울의 경우 이날 최고기온이 36도, 오는 5일 36도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폭염이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주말인 6일에도 35도, 다음주인 7∼14일 31∼33도로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서울 낮 최고기온은 34.4도(8월 6∼7일)에 머물렀다.

연일 낮에는 찜통더위가, 밤에는 열대야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서울에는 열대야 발생일수가 무려 12일에 이르고 있다. 지난달 29일(아침 최저기온 23.4도)과 이달 3일(24.0도) 등 이틀을 제외하고는 잠 못 드는 짜증나는 밤이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서울의 열대야 발생일수는 5일에 불과했다.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았기 때문이다. 이 고기압은 북태평양에서 발원한 해양성 아열대기단으로 고온다습한 특성을 갖고 있어 전국 낮 기온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다 중국 북부로부터 가열된 무더운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으로 유입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 상공에 있는 대기가 안정화하면서 구름 발생이 줄어 일사 가열이 증가하는 데다, 지상에 동풍이 불어오면서 서쪽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에 폭염이 맹위를 떨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달 중순까지는 짜증 나는 무더위가 계속되겠고, 다음달 중순에도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며 “다음달 후반이나 돼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청명한 가을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