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태원 참사’ 현장 출동 경찰관 조사 나선다…“참사 뒤 정신적 고통 여전한데”

경찰 ‘이태원 참사’ 현장 출동 경찰관 조사 나선다…“참사 뒤 정신적 고통 여전한데”

박상연 기자
박상연 기자
입력 2025-08-21 16:25
수정 2025-08-21 16: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사 대상자 ‘포상 추천 및 의원면직 제한’
“최선 다해 구호했는데 잠재적 범죄자 취급”

이미지 확대
경찰청. 서울신문DB
경찰청. 서울신문DB


경찰청이 2022년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 대응과 관련해 내부 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태원 참사에 투입됐다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소방관이 최근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 내부에서는 이런 감사 과정이 ‘2차 가해’라는 반발이 커지고 있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범정부 합동 조사의 일환으로 경찰은 내부 감사를 시작했다. 감사 대상에는 이태원 참사 당시 관련 부서에 근무하거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도 포함됐다.

감사팀은 조사 대상자들에게 ‘조사개시 통보에 따라 징계·문책 절차와 시효가 정지되며, 의원면직과 포상 추천에 있어 제한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알렸다. 이 때문에 경찰 내부에서는 참사 트라우마를 겪는 경찰관들에 대해 ‘포상 제한’ 등 인사상 불이익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현직 경찰관은 “지난 몇 년간 여러 차례 조사받았고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데 또다시 처음부터 조사하겠다고 한다. 얼마나 걸릴지 모를 조사 기간에 포상 제한이 걸린다면 그동안 승진을 아예 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토로했다.

이날 서울경찰 직장협의회 대표단은 입장문을 내고 “참사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구호 활동을 했던 동료(경찰)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행태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제11대 의정활동 당시 강일동 주민으로부터 접수한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설치 민원을 선거구 변경 이후에도 계속 챙겨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BIT 신설 공사로 연결했다. 해당 민원은 강일리버파크7단지 인근의 강일고 및 강일리버파크7단지 정류소(25-322·25-513)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를 도입해, 주민들이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하도록 돕고자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BIT 신설과 함께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온열의자 설치를 제안했으며, 약 4m 거리에 위치한 교통안내표지판을 활용해 전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현장 의견까지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 동안 강동구 제3선거구를 기반으로 강일동 일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후 선거구 개편 과정에서 강일동이 관할 지역구에서 제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된 민원을 외면하지 않고 관계 부처 및 기관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강일고등학교 정류소(25-322) 승차대에 BIT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지역구 조정돼도 강일동 약속 끝까지 지켜”

이어 “지휘관의 지시에 따라 근무한 것밖에 없는데 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냐”며 “조사대상자를 선정한 기준을 명백히 밝히고, 포상 추천 제한의 효력이 발생한다는 지침을 철회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