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내겐 5성급이었던 반지하가” “아이들이 하늘 볼 수 있었으면”

BBC “내겐 5성급이었던 반지하가” “아이들이 하늘 볼 수 있었으면”

임병선 기자
입력 2022-09-03 08:34
수정 2022-09-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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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가 우리의 민낯을 드러내는 이런 동영상을 내놓을 때마다 당혹스럽기만 하다.

영화 ‘기생충’에서 우리네 심화된 불평등과 주거 위기를 세계인에게 고발했던 반지하 문제다. 그런데 영화보다 더 잔혹한 현실이 지난달 초 물난리에 민낯을 드러냈다. 반지하에 밀어닥친 물난리에 4명이 숨진 뒤 서울시는 반지하를 모두 없애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당장 갈 데가 없고, 다른 곳에 안식처를 마련할 만한 여유가 없는데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고 항변했다. 집주인 할머니의 넋두리와 “우리 세대 말고 다음 세대에나”란 발언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국회에서 일한다는 청년이 예전에 살던 좁은 집에서 5성급처럼 여겨지는 반지하로 이사 온 지 얼마 안돼 물난리를 겪었다며 콘크리트 벽 위의 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은 먹먹해지게 만든다. 대통령이 신림동 물난리에 세 식구가 목숨을 잃은 반지하 방을 내려다보던 시선에 대한 대꾸처럼 섬네일을 만든 점이 눈에 밟힌다.

유튜브에 올라온 BBC 동영상을 본 뒤 각국 누리꾼들의 댓글도 유심히 살폈으면 한다.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아현1구역은 최고 35층, 총 3476세대 규모의 대단지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현1구역은 그간 복잡한 공유지분 관계와 가파른 경사지 등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시의원 후보 시절부터 아현1구역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경청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SH공사 사장을 직접 현장으로 불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공공시행자인 SH공사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그는 도계위 상정 일정을 면밀히 챙기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아현1구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뛰었던 만큼, 이번 구역 지정 소식이 무엇보다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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