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또 투신 사망

서울시 공무원 또 투신 사망

입력 2015-12-28 23:08
수정 2015-12-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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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인사 앞두고 업무 변경 거부당해… 24일 이어 이달 두 번째 비극에 뒤숭숭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28일 시청 공무원이 추락해 숨졌다. 연말 인사철을 앞둔 상황에서 지난 24일에 이어 이달에만 두 번째 추락 사고가 발생하자 서울시는 뒤숭숭한 분위기다.

이날 오후 4시쯤 시청 7급 직원 이모(40)씨가 서소문청사 1동과 3동 사이 바닥에서 발견됐다. 청원경찰이 추락한 이씨를 발견해 119에 바로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심장이 뛰지 않았다. 이어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청사 곳곳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이씨가 난간 비상구로 나가 돌아오지 않고 추락한 것으로 파악했다. 주변에 다른 인물 등이 없었던 점으로 미뤄 스스로 투신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씨는 올해 1월 7급 공채로 입사한 신입직원으로 재무과에서 급여 업무를 담당하다가 최근 물품구매와 공사 등 계약 업무로 업무 변경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대문경찰서가 이씨의 죽음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지만 수사 초기 단계여서 정확한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가족들에게 사고 소식을 알리고 사실관계를 자체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도 기후환경본부 소속 6급 직원 최모(48)씨가 서소문별관에서 추락해 숨졌다. 유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최씨가 약 6개월 전 부서가 바뀐 이후 힘들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2015-12-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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