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공작 등 관상용 새를 제때 출하하지 못해 괴로워하던 농장주가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음성군 삼성면에서 공작 등 관상용 새 수백 마리를 기르던 A(46)씨가 지난 22일 농장 안 나무에 목을 매 숨졌다. A씨는 농장에서 1㎞ 떨어진 씨오리 농장에서 지난달 AI가 발생한 뒤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왔다.
2014-03-2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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