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이 낮은 서민용 대출 상품인 ‘햇살론’과 ‘바꿔드림론’ 등 대환 대출(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 이전의 대출금이나 연체금을 갚는 제도)을 받도록 해 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9일 무작위로 문자를 살포, 서민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돈을 뜯어낸 허모(32)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상담원 이모(25·여)씨 등 2명을 입건했다. 허씨 등은 153명으로부터 대출금 8억 37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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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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