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논산에 토네이도성 ‘돌풍’…박수현 지사 “조속히 지원”

부여·논산에 토네이도성 ‘돌풍’…박수현 지사 “조속히 지원”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6-08-30 17:35
수정 2026-08-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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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부여 토네이도성 돌풍, 시설하우스 대규모 파손
  • 부여 15농가·논산 16농가, 농작물 고사 피해 집계
  • 박수현 지사 현장 점검, 조속 지원과 보험 산정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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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지사가  30일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 돌풍 피해지역을 찾아 응급 복구 추진 상황과 지원 계획 등을 점검하고 있다. 도 제공
박수현 지사가 30일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 돌풍 피해지역을 찾아 응급 복구 추진 상황과 지원 계획 등을 점검하고 있다. 도 제공


충남 논산·부여에 사상 초유 돌풍이 불며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박수현 지사는 30일 논산시 성동면과 부여군 세도면 돌풍 피해 지역을 잇따라 찾아 시설하우스·농작물 피해 및 응급 복구 추진 상황과 지원 계획 등을 점검한 후 농업인을 위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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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충남 부여군에서 집중 호우와 함께 토네이도성 돌풍이 발생해 비닐하우스 시설물 등에 피해가 발생했다. 부여군 제공
28일 충남 부여군에서 집중 호우와 함께 토네이도성 돌풍이 발생해 비닐하우스 시설물 등에 피해가 발생했다. 부여군 제공


지난 28일 오후 8시 20분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논산 성동과 부여 세도에서는 시간당 48㎜의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오후 9시 20분쯤에는 1분가량의 토네이도성 돌풍이 불어 비닐하우스 시설물이 순식간에 날아가거나 찌그러지는 등 큰 피해로 이어졌다.

돌풍으로 부여 세도에서는 방울토마토 등 15농가 6㏊ 90동의 시설하우스 파손(잠정)과 농작물 고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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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충남 부여군에서 집중 호우와 함께 토네이도성 돌풍이 발생해 비닐하우스 시설물 등에 피해가 발생했다. 부여군 제공
28일 충남 부여군에서 집중 호우와 함께 토네이도성 돌풍이 발생해 비닐하우스 시설물 등에 피해가 발생했다. 부여군 제공


논산 성동에서 방울토마토, 상추, 딸기묘 등 16농가 7㏊ 110동이 피해를 입었다.

박 지사는 “이번 돌풍은 일반적인 풍수해가 아닌 경험하지 못한 재해”라며 “농작물 재해보험 손해 사정 때 최고치로 산정하고 조속히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식 같은 농작물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농업인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도 차원의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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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함께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과 이용우 부여군수에게는 향후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자는 뜻을 전했으며, 민병희 도의회 의원에게는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안 제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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