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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에서 무더위 속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남성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32분쯤 영동군 심천면의 한 주택 마당 텃밭에서 80대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신고했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A씨는 숨진 상태였다. 당시 영동 지역 온도는 32도였다.
이날 영동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으며 한낮 최고 기온은 35.2도였다.
경찰은 A씨가 텃밭에서 홀로 일을 하다가 온열질환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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