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비 대납 의혹’ 김슬지 전북도의원 경찰 고발돼

‘식사비 대납 의혹’ 김슬지 전북도의원 경찰 고발돼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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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4-08 18:04
수정 2026-04-0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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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지 전북도의원. 전북도의회 홈페이지
김슬지 전북도의원. 전북도의회 홈페이지


청년들과 모인 자리에서 식사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슬지 전북도의원이 경찰에 고발됐다.

전날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가 경찰에 고발된 데 이어 당시 비용을 결제한 김슬지 도의원에 대해서도 고발장이 추가 접수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제3자 기부행위제한) 혐의로 김 도의원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김 도의원은 지난해 11월 29일 이 예비후보가 참석한 모임에서 나온 식사 비용 70여만원을 대납한 혐의를 받는다.

정읍의 한 식당에서 열린 이 모임에는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 도의원은 전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업무추진비와 사비 등으로 결제했다.

의혹이 제기되자 김 도의원은 “처음엔 참석자들의 돈을 걷어서 결제하려고 했지만 그렇지 못해 소속 상임위원회 업무추진비와 제 개인 비용으로 지출했다”고 해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만큼 결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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